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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일기

다낭성 임신준비 _ 인공수정 시술 후기 당일 통증

by liahome 2025.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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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밝아온 인공수정 시술당일! 

예전에 과배란 자임과 다르게 오히려 인공수정은 

자가주사도 없었고,, 해서 몸은 더 편한 느낌이었다 

 

남편은 8시 정자채취 

나는 9:30 시술인데 

어차피 병원이 멀다보니 이른 아침 같이 병원으로 향했다 

 

남편이 정자를 채취하러 간 동안 

나는 3층 보호자대기실에서 꾸벅꾸벅 졸았다 

 

시술동의서를 작성하고 나서 나는 수술센터로 올라간다 

벨을 누르고 이름 생년월일을 말하면 문이 열린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탈의실이 나오고 

이렇게 각자 이름이 써져있다 ㅎㅎ 

iui는 인공수정

 

 

 

 

시설 최강인 리오라답게,, 세면대와 드라이기 빗 

물티슈 여성용품 등 필요한 것들은 모두 있었다 

 

 

머리는 최대한 낮게..! 

 

 

 

시험관 이식할 때 방광채워야한다도니,, 

진짜네..? 

무튼 화장실과 정수기가 있었음 

 

 

엄청나게 넓은 회복실,,! 

들어가면 간호사선생님이 생년월일 확인 후 

베드로 안내해주신다 

 

 

 

리오라는 모든 선생님들이 참 친절하시다,,! 

와이파이와 비상벨까지.. 체고체고 

여기서 누워서 인공수정 시술을 대기한다 

 

 

 

 

인공수정은 마취도 없이 금방 끝나는 시술이라 

상의는 그대로 입고 하의만 병원치마로 갈아입으면 된다 

누워있으면 간호사선생님이 몇번이고 

나와 남편의 이름과 생년월일을 확인..! 

 

 

드디어 수술실로..! 

가만히 누워있으면 쌤들이 다 옮겨주심,, 

수술실은 무척 하얗고 밝았고 

천장에서는 귀여운 캐릭터들과 애니메이션이 나왔다 

다 잘될거야 라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 

 

준비가 끝나고 선원장님이 들어오셨는데 

어깨를 토닥토닥해주시며 잘해볼게요 라고 해주셨다,, 

힝,, 진짜 잘되면 좋겠어요 쌤 ㅠㅠ 

 

인공수정 통증은 크게 없다 

다만 , 얇고 긴관으로 무언가가 들어오는 느낌은 살짝 난다 

배가 살짝 아릿? 하긴한데 불편한 정도이지 

아프거나 하진 않았다 

 

 

 

 

 

시술 끝나고 여기서 30분정도 누워있다가 간다 

옆에 분이,, 시험관 난자채취하신건지 

너무 고통스러워하셔서 괜히,, 걱정 ㅠㅠ 

 

에휴에휴,,

이 병원에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겠다 ! 

 

 

 

 

시술 끝나고 남편이랑 정동진가서 해물찜 먹음,, 

선생님이 복수 거의 안찰거라고 해서 마음 놓고 먹고싶은거 먹었다 ㅎㅎ 

 

긴장이 풀려서인지 배가 너무너무 고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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