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산전검사 이후 배란장애가 확실해진 나는
센텀이룸에서 배란유도제의 도움을 받아 임신을 시도해보기로했다!
바로 임신이 되면 어쩌지? 지금 생각하면 아주아주
쓸모없는 ㅋㅋ 설렘과 기대감을 안고 준비했던 첫번째 사이클 ,,
예전에 듣기론 난임병원 대기가 길다고 들었는데
센텀이룸은 예약제로 진행해서 그닥 대기가 길진않았다
프리랜서인 나는 평일오전진료가 가능해서 이 시간의 병원은
한산한 느낌?? 토요일은 확실히 대기가 많았던 기억이 있다,.. ㅎㅎ
12월 초에 방문했어서,, 추운 몸을 핫초코로 녹이면서 기다렸다 ㅋㅋ
배란유도가 처음이라 우선은 가볍게 약으로만 유도해보자고 하셨다
24.12.06 1차방문
브레트라
하루1알 * 7일처방
호르몬제라서 일정한 시간에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의 경우 브레트라는 약 부작용이 따로 없었다
1알만 먹어서인지 배가 무겁거나 하는 증상도 전혀!
열심히 수영다니고 놀러다녔다 ㅋㅋ
24.12.13 2차방문
7일간 1알씩 복용하고 갔지만
난포는 아직 감감 무소식,, ㅎㅎ
추가로 주사처방을 내주실까 고민하시다가,,
내가 주사는 아직 무서워서 약을 4일치 더 처방해주셨다
24.12.17 3차방문
드디어 성숙난포 1개가 1.8mm를 넘어
난포 터뜨리는 주사를 주사실가서 맞고가라고 하셨다
숙제일자 17,18 내주셨는데, 19일은 자체숙제함 ㅋㅋ
배란확인 초음파 일정을 따로 잡아주진 않았고
혹시나 비임신 후 생리가 시작하면
3일차에 방문하여 2번째 사이클을 준비하자고 하셨다
과연 1차 자임시도 그 결과는???
ㅋㅋㅋㅋㅋㅋㅋㅋ
실패 ^^
배란일이 18일이라 26년 1월1일이 생예 였는데
생리는 안나오고 pms 는 엄청 심해서 임테기 지옥에 애태우다가
결국 1월 4일 아침에 생리 터짐 ㅋㅋ ㅠ
이때만 해도 그냥 웃겼음 ㅋㅋ
아 뭐 그럴 수 있지 하면서 멘탈 타격도 없고
그냥 병원 예약 잡고 아무생각없이 놀러갔던거같다아,,,
난임기간이 길어진 지금 약 1년전,, 이때의 멘탈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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